왕십리 엔터식스 베트남 쌀국수 맛집, 포메인 식전메뉴 추천

왕십리역에는 엔터식스가 있어서 쇼핑이나 구경거리가 많아서 놀기 좋다. 엔터식스 위에는 다양한 음식점도 많다. 이번엔 왕십리에 방문한 김에 쌀국수가 당겨서 베트남 음식점 포메인에 다녀왔다. 이번 포스팅에는 포메인 후기와 추천메뉴에 대해 소개해보겠다.

 

 

위치 왕십리역 12번 출구 엔터식스 3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전화번호 02-2298-0907

방문일자 2023년 8월 12일

 

 

포메인 외부 & 내부

오랜만에 방문한 포메인 왕십리점은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깔끔해지고 전보다는 조금 좁아진 듯했다. 그래도 자리도 넉넉한 편이고 좌석도 편하다. 좌석이 양쪽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동선도 불편하지 않고 식사하기도 편하다.

 

 

포메인 외부/내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웨이팅을 할 만큼 사람이 많았는데, 다행히 이날은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우리는 소파자리가 있는 창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이랑 소파가 넉넉해서 4명까지 앉을 수 있을 것 같다.

 

 

메뉴 & 주문한 음식

포메인도 역시 태블릿으로 주문을 받고 있다. 요즘에는 결제까지 돼서 굉장히 편리하다. 메뉴에는 식전메뉴, 쌀국수, 세트메뉴, 스페셜 메뉴, 덮밥&볶음밥 등이 있다. 요리를 두 개 시킬까 하다가 여러 가지를 맛보고 싶어서 쌀국수와 식전메뉴를 주문했다.

 

 

포메인 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

 

포메인 쌀국수 12,000원

에그롤 1개 6,500원

포메인 윙 7,500원

미니덮밥 1개 7,000원

 

 

테이블 세팅

 

 

테이블 세팅으로 칠리소스와 바비큐 소스, 물, 컵, 종지, 식기 등이 놓여있다. 쌀국수에 넣어먹는 양파와 단무지도 나온다. 소스는 맛만 볼 겸 조금만 따랐는데 칠리소스는 꽤 많이 매웠다. 

 

 

포메인 쌀국수

 

쌀국수는 양이 꽤 많다고 생각했는데 가격이 12,000원인걸 생각하면 딱 적당한 것 같다. 쌀국수 안에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다. 고기가 얇아서 굉장히 부드럽다. 양파랑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다. 국물을 한 입 먹고 역시 포메인 쌀국수란 생각이 들었다.

 

 

식전메뉴들

 

 

식전메뉴라고 하기엔 양이 꽤 푸짐하다. 단품메뉴로 주문한 에그롤, 포메인 윙, 미니덮밥이다. 식사 두 가지 시키는 것보다 이렇게 사이드메뉴를 여러 개 시키니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우리 같은 소식좌들에겐 굉장히 괜찮은 구성인 것 같다. 무엇보다 음식들 모두 다 맛이 훌륭했다. 특히, 미니덮밥은 밥 자체가 간이 되어있어서 올라가 있는 닭고기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소식좌 커플이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이기도 하다. 

 

포메인 윙도 살짝 매콤한 맛이 나고 고기도 부드러웠다. 에그롤은 처음에 생긴 게 꼭 짜조 같아서 잘 못 나왔나 했는데, 제대로 나온 게 맞았다. 겉에 계란을 튀겨서 소스에 찍어먹으니 바삭하고 먹는 식감도 좋다. 겉바촉촉 그 자체인 맛이다.

 

 

총평

 정말 오랜만에 먹은 쌀국수인데, 사이드 메뉴도 맛있고 정말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다. 내부도 쾌적하고 음식도 빨리나 오고,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쌀국수는 역시 포메인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나중에 쌀국수가 당길 때 다시 방문할 예정 백퍼센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