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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여의도 더현대 서울] 데이트코스 더현대 서울 백화점 대왕트리 '사운즈 프레스트 가든'

by 집서니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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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대왕트리가 있다고해서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기기 위해 더현대 서울에 다녀왔다. 요즘 인스타나 SNS에 더현대 서울에 있는 사운즈 프레스트 가든에 있는 트리 앞에서 인증샷 찍는게 유행이다. 집에서는 좀 멀지만 직접 트리를 보고싶어서 다녀와봤다. 

 

 

위치 & 영업시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여의도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여의도역 3번 출구

월~목 10:00-20:00
금~일 10:00~20:30
Tel. 02) 767-2233

물품보관함
+ 지하 1층 카멜커피 옆 / 오 셜록 매장 옆
+ 지하 3층 주차장 중앙 에스컬레이터 옆
+ 사운즈 포레스트 크리스마스 마을 5층

 

 

더현대서울 외부 & 내부

더현대서울-입구
더현대서울 입구

 

 

친구가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에 대왕트리가 있다고 해서 함께 다녀왔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위치는 여의나루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입구에는 특이하게 생긴 큰 조형물들이 있었다.

 

 

명품관더현대서울-내부
입구의 여러 명품관과 브랜드샵

 

 

내부에 들어오니 탁 트인 공간에 유명 명품관들이 들어서있었다. 주차장 제외하면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있으며, 패션, 잔화, 식당, 액세서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건물 자체가 워낙 커서 하루 날잡고 여유롭게 구경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라멘푸드코트
라멘과 푸드코트

 

 

1층 식품관엔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다. 우린 배가 고파 키오스크로 라멘과 왕돈가스를 시켜 먹었다. 돈가스는 흡입하느라 사진 못 찍었다. 음식은 모두 맛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친구가 근처에 카멜 커피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급하게 현대 식품관 어플로 웨이팅을 걸어놨다.

 

웨이팅-예약
웨이팅-앱

 

무려 114팀이나 웨이팅을 걸어놨었다. 조금만 더 늦었어도 포기했을 뻔했다. 이것도 대기자가 많아 새로고침을 10번 넘게 해서 간신히 예약한 거다. 밥을 먹고 카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구경했다.

 

 

+ 웨이팅 예약하는 법
현대 식품관 어플 > 왼쪽 목록 누르면 아래에 웨이팅/식당가 예약 클릭해서 원하는 매장 웨이팅 걸기!

 

 

와인코너와인판매샵
와인판매샵

 

 

카멜커피의 웨이팅을 기다리면서 곳곳을 구경하고 다녔다. 여러 종류의 와인을 판매하는 와인샵도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스위트 와인들도 많았다. 한쪽엔 식당이 있고 카페와 디저트집, 마트, 식품관과 소품샵도 있어서 나름 구경거리가 많았다. 대신 사람이 너무 많고 환기가 안되서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소품샵
귀여운 소품샵

 

 

 이렇게 귀여운 소품샵도 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니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많았다. 웨이팅 입장 카톡이 와서 카멜 커피를 먹으러 갔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다. 기다린 보람이 없었다. 성수점이 크림도 듬뿍 올려주고 더 맛있다고 한다. 우린 커피를 흡입하고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대왕 트리를 보러 5층으로 올라갔다. 

 

 

▼카멜커피 후기

 

[카멜커피 / 더현대서울점] 여의도 크림라떼 맛집 카페 '카멜커피' 후기, 웨이팅 방법

여의도 더현대 서울 카멜커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있는 '사운즈 포레스트 크리스마스 가든'을 보러 갔다가 웨이팅 카페 맛집 먹은 후기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지하 1층 월 ~ 목 10:30 ~ 20:00

mmij000.tistory.com

 

 

 

사운즈 프레스트 가든 '대왕트리'

대왕트리대왕트리
6층에서 찍은 대왕트리

 

 

평일인데도 대왕트리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입장하는데도 꽤 오래 기다렸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엄청 길다고 한다. 대왕트리 앞에서 사진찍는 것도 살짝 민망하긴 하지만 다들 사진찍느라 바빠서 신경도 안쓴다. 

 

 

대왕트리곰인형
대왕트리와 곰인형

 

 

포토존은 곳곳에서 많았지만 사람도 너무 많고 웨이팅이 있어서 사람 없는 곳만 사진 찍었다. 곰돌이 인형이 굉장히 귀여웠다. 판매했으면 샀을 텐데 아쉽게도 판매는 하지 않았다. 대왕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민망했다. 뭐 다들 포즈 잡느라 정신없긴 했다. 그래도 맘에 드는 사진은 건졌다.

 

 

블루보틀블루보틀
블루보틀

 

 

대왕 트리 옆에는 이렇게 블루보틀이 있다. 신나게 대왕 트리 사진을 찍고 쇼핑을 했다. 더현대 서울은 처음 와봤는데 나름 볼거리도 많고, 쇼핑도 할 수 있어서 실내 데이트로 괜찮은 것 같다. 대신 주말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웬만하면 평일에 오는 걸 추천한다. 식품관도 유명한 가게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치만 웨이팅이 심해서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었다. 대왕 트리를 보러 갈 거면 크리스마스가 가기 전에 평일 오후에 가는 걸 추천한다. 추운 겨울 실내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더현대 서울이었다. 집이 너무 멀어서 당분간 올 일은 없겠지만 나름 따뜻하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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