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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소개] 선물하기 좋은 향 바디 제품 TOP 5 추천

by 집서니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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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향 좋은 바디제품을 좋아해서 기분에 따라 그날그날 다른 향을 사용한다. 이런 취향 덕분에 집에는 항상 선물 받은 바디 제품들이 산더미다. 이번 포스팅에는 그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TOP 5개를 소개해볼까 한다.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나와 비슷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나는 전체적으로 은은한 꽃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 소개해줄 제품들도 거의 머스크향 + 꽃향이다. 숲향은 좋아하지만 우디향과 흙내음은 싫어한다. 가격은 바디로션 제품을 기준으로 적어놨다. 

 

 

ˇ내가 싫어하는 향 : 우디향, 흙내음, 진한 향, 중성적인 향

ˇ내가 좋아하는 향 : 꽃향(아카시아, 장미, 작약), 머스크향, 베이비파우더, 은은한 향 

 

바디제품-5가지-종류
내 최애 바디제품 TOP5

 

바디제품 소개

 실제로 내가 사용해본 5가지의 제품 위주로 소개해보겠다.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바란다. 

 

 1. 바이레도 - 블랑쉬 225ml (가격 93,000원)

 

바이레도-바디로션
바이레도 블랑쉬 바디로션

 '블랑쉬 blanche'란 하얗다는 뜻으로, 깨끗하고 순수한 향을 뽐내며 은은한 비누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바이레도 제품은 현재 여러 백화점에도 입점되어 있으며, 가격은 9만 원대로 꽤 비싼 편이다. 바이레도는 집시워터, 라튤립 향도 꽤 유명하지만 역시 내 최애는 블랑쉬다.  바디워시 + 바디로션 + 향수 세 조합으로 사용하면 더 지속적으로 블랑쉬 향을 맡을 수 있다. 

 

 블랑쉬 바디로션은 항상 사용 중인데 향에 비해 보습력은 뛰어나지 않아서 겨울에 바르는 건 비추다. 난 겨울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계절에 바른다. 사실, 지속력도 그렇게 오래가진 않는 것 같다. 이렇게 보습력과 지속력이 별로인데도 내가 계속 블랑쉬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향이 좋기 때문이다. 바디로션 끈적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제품은 끈적임 없이 발랐을 때 바로 흡수돼서 좋다. 여름에 발라도 찝찝함이 없다. 



바이레도 바디 로션 블랑쉬, 1개, 22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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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에뛰드하우스

 - 쁘띠비쥬 코튼스노우 모이스처 300ml (가격 8,500원)

 

에뛰드하우스-바디로션
에뛰드하우스 바디로션

 

 바이레도 블랑쉬가 특별한 날 바르는 거라면, 이 에뛰드 바디 로션은 내가 항상 바르는 제품이다. 거의 10년 동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엄청 오래전에 나왔던 제품인데도, 꾸준한 인기 덕분인지 다행히 단종되지 않고 아직도 판매하고 있다. 향은 블랑쉬가 넘 사지만 이 바디로션도 은은한 베이비파우더향이 나서, 막 발랐을 때보다 몸에 흡수되었을 때 잔향이 진짜 좋다. 약간 고급스러운 베이비파우더 향이다.

 

 발랐을때 끈적임은 덜하지만 약간 미끌거림은 있다. 그것도 금방 흡수돼서 피부가 매끈해진다. 이 제품도 겨울에 쓰기보단 다른 계절에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블랑쉬와 같이 여름에 내가 제일 많이 바르는 바디 로션이다. 

에뛰드하우스 쁘띠비쥬 코튼스노우 모이스춰 바디로션 베이비파우더향, 1개, 3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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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봉 - 뉴 머스크 200ml (가격 50,000원)

 

사봉-바디로션
사봉 바디로션

 

 바디제품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사봉은 제품 디자인마저 고급스럽다. 바디제품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선물해 줘서 알게 된 브랜드인데,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선물용으로 괜찮은 제품들이 많다. 난 바디로션, 워시, 스크럽을 사용해 봤는데 바디 스크럽이 진짜 좋다. 머스크향을 좋아해서 '뉴 머스크' 향으로 통일해서 사용 중인데, 나름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향은 호불호 있는 머스크 향인데, 처음 막 발랐을 땐 약간 꾸린내가 나지만 펴 바르면 플로럴 한 머스크향이 난다. 온몸에 발랐을 때 올라오는 잔향이 너무 좋아서 꾸준히 사용 중이다. 이 제품도 보습력, 지속력이 살짝 떨어지지만 끈적이지 않아서 좋다. 오히려 바디 스크럽을 사용했을 때의 머스크 향이 더 좋다. (바디스크럽 뉴 머스크 강추!!)

 

 

 

 4. 논픽션 - 가이악플라 300ml (가격 38,000원)

 

논픽션-바디로션
논픽션- 바디제품

   논픽션 브랜드는 원래 향이 진해서 안 좋아하는데, 가이악 플라워는 유일하게 내가 좋아하는 향이다. 향이 전혀 진하지도 않고 발림성도 괜찮다. 은은한 꽃향보단 상쾌한 꽃향이 난다. 끈적임이 없고 바르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잔향이 그렇게 좋다. 이것도 보습력과 지속력은 약한 편이다. 그래도 좋은 향을 즐기기엔 딱인 제품이다. 펌프 형식이 아니라 사용할 때 약간 번거로울 수 있다. 

논픽션 바디로션 가이악플라워 300ml,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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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더바디샵 - 화이트 머스크 250ml (가격 28,000원)

더바디샵-바디제품
더바디샵 바디제품

 

 더바디샵은 워낙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하다. 살냄새로 잘 알려진 화이트 머스크향은 한때 주변사람들이 거의 쓸 만큼 유행했던 시절도 있었다. 호불호가 거의 없는 제품이라 선물용으로도 딱인 제품이다. 가격도 로션, 워시 세트로 해서 거의 4만 원대로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이다. 

 

 머스크향 중에서도 화이트 머스크향을 좋아하는데, 더 바디샵 머스크 제품은 워시, 로션, 향수 모두 사용할 만큼 취향저격이다. 바디로션은 묽은 타입으로 발림성이 가볍고 끈적임이 없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펌프 형식이 아니라 사용할 때 약간 귀찮을 수도 있다.  향은 백합, 재스민 등이 함유되어 은은항 꽃향이 난다. 

더바디샵 센티드 화이트 머스크 바디 로션, 1개, 2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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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지금까지 내가 사용해 본 바디 제품 중에 Best 5개를 소개해봤다. 이렇게 보니 정말 모든 제품이 머스크향이나 꽃향이 나는 제품들이다. 취향이 확실히 티가 난다. 소개한 제품 모두 바디로션을 기준으로 설명하였고, 가격도 그렇다. 워낙 끈적이는 제품을 안 좋아해서 소개한 제품 모두 묽은 타입의 바디로션들이다. 건조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사계절 모두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들이다. 본인이 사용하기에도 좋고, 선물하기에도 정말 괜찮은 바디 제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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