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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소개] 선물하기 좋은 섬유 향수 & 룸스프레이 추천

by 집서니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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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에 관심이 많은 탓에 선물로 향 관련 제품들을 많이 받는다. 평소 향수보단 섬유향수를 사용하는데, 탈취력도 좋고 지속력도 괜찮아서 즐겨 쓰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는 지금까지 사용했던 섬유향수와 룸스프레이 중에서 만족했던 제품들 Best 5개를 골라서 후기를 써보았다. 앞서 바디제품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내가 소개하는 제품들은 거의 꽃향, 은은한 비누향, 숲향, 머스크향 같은 위주로 개인적인 취향이 담겨있다. 
 

섬유향수-룸스프레이-TOP5
섬유향수 & 룸스프레이

 

섬유향수 & 룸스프레이  소개

 

 내가 직접 사용해본 섬유향수와 룸스프레이 5가지를 소개해보겠다. 직접 사용하는 것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굉장히 좋은 제품들이다.

 

 1. 매쉬 mash - Bloom 100ml
(가격 33,000원 → 세일 29,900원)

 

매쉬-섬유향수
매쉬 블라썸 - 섬유향수

 
  매쉬 섬유 향수는 제2 롯데월드 서점인 아크 앤 북에서 우연히 알게 된 브랜드인데, 향을 한 번 맡고 반해서 구매하게 된 제품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섬유 향수 중에 제일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그만큼 애정하는 꿀템이다.
 
 디자인이 독특하고 개성 있어서 눈에 확 띄기도 했다. 내가 고른 향은 블라썸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플로랄 향에 여성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향이다. 모과와 베르가못이 깃든 달콤한 꽃향에 재스민과 프리지어가 은은하게 퍼지면서 상큼한 과일향도 약간 섞인 것 같다. 처음 뿌렸을 때 별로 독하지도 않고, 옷에 뿌리고 나서는 남아있는 잔향이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자꾸 맡게 된다.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이 확 나는 꽃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강추한다. 
 
 현재 사이트에서 할인하고 있으니 하나 쟁여놔야겠다.
 

▲ 매쉬 홈페이지 들어가기

 

 

2. 드파운드 - green verbena(패키지 변경) 200ml (가격 29,000원)
 

드파운드-룸스프레이
드파운드 - 룸스프레이

 
 드파운드는 의류, 가방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향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선물 받은 룸스프레이인데, 침실이나 옷, 화장실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 뿌렸을 때보다 잔향이 너무 좋아서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이다. 선물 패키지도 세련되고, 유명한 브랜드라 선물용으로도 강추이다. 원래 패키지에는 "L'odeur" 이였는데, "green verbena"로 바뀌었다.
 
 향은 은방울꽃, 로즈, 제비꽃, 쟈스민의 섬세한 꽃향기와 숲향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중성적인 향이라서 남녀 누구에게나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취침하기 전 뿌리고 자면 상쾌한 숲향이 기분까지 좋게 해 준다. 약간 피죤향이 나는 거 같기도 하다. 
 

▲ 드파운드 홈페이지 들어가기

 

 

3. 247 candle - 화이트 머스크 100ml
 

247candle - 섬유 향수

 
  247 candle은 가게명으로 해방촌에 위치해 있고, 향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없고 인스타만 있어서 원하는 제품을 DM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했는데, 그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화이트 머스크 향의 섬유 향수를 샀다.
 
 섬유향수라 부담스럽지도 않고, 전혀 독하지 않아서 좋았다. 무엇보다 옷에 뿌리고 잔향이 너무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제품이다. 약간 더 바디샵의 머스크향과 비슷하지만, 그것보다 조금 더 머스크 향이 진한 거 같긴 하다. 아쉽게도 가격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지만, 거의 2만 원대 정도로 별로 비싸지 않았던 것 같다. 
 

▲ 247candle 인스타 들어가기

 

 

 

4. 레스트인 네이처 rest in nature -
Deep Herb 100ml (가격 12,000원)

 

rest in nature - 섬유 향수

 '레스트인 네이처'라는 브랜드는 백화점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알게 된 곳인데, 향이 너무 좋아서 구매까지 하게 되었다. 이 브랜드는 동물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제품이라고 한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향을 꾸밈없이 전달하고자 건강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내가 구매한 향은 'deep herb' 향인데 달콤한 허브향과 자연의 향이 섞여있다. 난 거의 침실이나 화장실, 의류에 뿌리는데 상쾌한 느낌이 든다. 허브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강추하는 제품이다. 진하지 않아서 부담스럽게 사용하기에도 좋다. 20ml 미니어처도 판매하는데 4,500원밖에 안 해서 갖고 다니면서 뿌리기에도 좋다. 포장도 예뻐서 선물하기에도 딱이다. 
 

▲레스트인네이처 홈페이지 들어가기

 

 

5. 탬버린즈 - cypress spearmint lemon 60ml (가격 20,000원)

탬버린즈-룸스프레이
템버린즈 - 룸스프레이

 
 사실 탬버린즈 향 제품은 취향에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는데, 친구가 내가 좋아할 만한 향이 있다고 선물해 줬다. 평소 우디향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 912 제품은 기존에 알고 있던 우디향과는 조금 달랐다. 지금까지 사용해 봤던 룸스프레이 중에 제일 숲 속 향에 가까운 제품이다. 침실에 뿌리면 그냥 숲 속에 있는 느낌이 든다. 
 
 이 향의 특징이 안개 낀 숲 속의 흙냄새와 스피어민트의 달콤한 풀향기인데, 흙냄새는 거의 모르겠고, 나무 향이 났다. 이 제품은  가끔씩 상쾌한 숲 속의 나무향을 맡고 싶을 때 뿌리곤 한다. 우디향, 자연의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추천한다. 
 

▲탬버린즈 홈페이지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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