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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서울 아차산 맛집] 구의동 어린이대공원 멕시칸 타코 맛집, 멕시칼리 MEXICALI : 위치, 예약

by 집서니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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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맛집을 탐방하던 중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멕시칼리'는 피시타코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검색해 보니 웨이팅이 많은 곳인 듯했다. 입구 앞에 웨이팅에 대한 안내 입간판도 있었다. '멕시칼리'는 멕시칸 타코 음식 전문점으로 처음에 푸드트럭으로 시작했다가 인기가 점차 많아져서 가게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위치 & 영업시간

 

 

아차산역 5번 출구
매일 11:30 - 22:00
라스트 오더 20:50
+ 브레이크 타임 X
+ 주차 o, 예약 x (방문명단작성)

주차 : 멕시칼리 전용 주차장은 1~2대 정도만 가능해서 근처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낫다.

+ 어린이대공원 주차 : 주차요금은 시간당 1,800원, 오전 9시~ 10시까지 운영

 

 

 

 

가게 외부 & 내부

멕시칼리-입구 멕시칼리-입구멕시칼리-내부
멕시칼리-입구- 운영시간표

 

 

 맛집인데도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가게 간판부터 뭔가 멕시코 분위기가 났다. 입구에 들어가면 따로 웨이팅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꽤 넓어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따로 예약 시스템이 있는 건 아니고 직접 방문해서 명단을 적고 대기해야 한다. 예약 인원이 다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가기 전 꼭 참고하길 바란다.

 

 웨이팅이 많아서 그런지 포장해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사람이 많아서 일부만 찍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엄청 넓었다. 우린 3시쯤 갔는데 점심 이후라 그런지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그런데도 좌석이 거의 꽉 차 있었다. 분위기가 뭔가 아웃백이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내가 앉은 테이블은 소파라서 너무 편했다. 테이블이 커서 단체 모임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메뉴

멕시칼리-메뉴판멕시칼리-메뉴판멕시칼리-메뉴판멕시칼리-메뉴판
멕시칼리-메뉴판

 

 

우린 4명이 와서 멕칼 콤비네이션 2 세트를 주문했다. 주류도 와인, 맥주, 모히또, 레모네이드 등 여러 가지 많이 있었다.

 

 

주문한 메뉴

과카몰레-나초딸기모히또생맥주
과카몰레 나초 음료

 

 

제일 먼저 나온 과카몰레 나초! 고수는 별도로 달라고 요청했다. 으깬 아보카도에 토마토, 양파 등을 넣어서 레몬즙을 뿌린 소스를 나초에 찍어서 먹으면 신선하고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오기 전 지인이 추천해 줬던 알코올 딸기 모히또와 시원한 생맥주를 주문했다. 딸기 모히또는 맛있긴 한데 생각보다 너~무 달았다. 생맥주는 엄청 차가워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멕시코음식-빠빠소고기-퀘사디아새우타코
빠빠 /  소고기-퀘사디아 /새우타코

 

 

< 맥칼 콤비네이션2 세트 >

소고기 퀘사디아

피시타코, 새우타코

빠빠

 

 

 주문했던 음식들이 하나씩 나왔다. 순서대로 소고기 퀘사디아(께사디야), 새우타코, 빠빠이다. 빠빠는 멕시코 베이크드 감자에 멜팅 치즈, 구운 양파, 소고기가 어우러진 음식이다. 고수는 취향대로 올려 먹거나 하면 된다. 감자를 양파, 소고기를 얹어서 소스에 발라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다. 느끼할 때쯤 살사소스를 살짝 발라서 먹으면 매콤하니 덜 느끼해졌다.

 

 우린 피시타코와 새우타코를 주문했는데(피쉬타코는 사진을 못 찍음) 난 새우타코를 먹었다. 통실한 새우에 소스와 같이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피시타코를 먹은 친구들도 인생 타코라고 할 만큼 맛있다고 하면서 포장까지 해갔다. 나중에 오면 피시타코를 먹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소고기 퀘사디아는 얇게 구운 또띠아에 소고기, 토마토, 여러 가지 볶은 야채들이 들어가서 푸짐했다. 속재료가 엄청 많아서 자르기가 좀 어려웠다. 롤링 커팅기로 조심스럽게 잘라야 한다. 취향에 따라 고수를 올려먹거나 살사 소스를 발라먹으면 된다.

 

 

멕시칼리-음식
멕시칼리-음식

 

 

 네 명이서 세트를 시키니 엄청 푸짐하게 나와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피시타코를 먹어본 친구들이 정말 맛있다고 하니 나중에 오면 꼭 피시타코를 먹어봐야겠다. 나머지 요리들도 이색적인 매력이 있어서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집 근처라 기회가 되면 포장해 와서 자주 사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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