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현 맛집] 가성비 좋은 회전 초밥 맛집 '스시노칸도' 서현점

오랜만에 분당 서현을 방문한 김에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고 소문난 스시노칸도에 다녀왔다.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가성비 회전초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가게 외부/내부 모습

스시노칸도

 

 

이번엔 회전초밥 가성비 끝판왕인 '스시노칸도' 분당 서현점을 다녀왔다. 배달이나 포장을 해와서 먹은 적은 있는데 직접 매장에 와서 먹게 된 건 처음이었다. 모든 초밥이 한 접시에 무려 2,200원밖에 안한다. 모든 접시의 가격이 동일해서 계산하기도 편리하다.  

 

 

내부모습

 

 

내부는 생각보다 넓진 않지만 회전레일 앞에 다찌석이 많았고 4인용 테이블도 두 곳 있었다. 다찌석은 혼밥 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딱이었다. 우리가 왔을 땐 저녁 시간 전이라 좌석이 많아서 4인용 테이블에 앉았다. 

 

 

메뉴/회전초밥 구성

스시노칸도 메뉴

 

 

초밥 외에도 사시미/면/주류음료 메뉴도 있었다. 레일에 없는 초밥은 따로 주문하면 만들어 준다. 참고로 빨간 접시는 데워준다고 한다. 2,2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것 이다. 메뉴 맨 아래 보면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 

 

 

기본세팅/회전레일

 

 

각 테이블마다 반찬통, 종이컵, 숟가락 등 기본세팅이 되어있다. 스시노칸도는 취향을 고려해서 초밥 안에 와사비를 넣지 않는다고 한다.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또한, 각 테이블마다 추천메뉴가 붙어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회전레일

 

 

영롱하고 맛깔나는 초밥들이 나열되어 있다. 회전초밥은 원하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 스시노칸도의 또 좋은 점은 각 초밥마다 뚜껑이 덮여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느낌이 들었다. 

 

 

본격적인 식사

간장새우

 

 

 첫 시작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장새우! 맛은 사실 쏘쏘했지만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다. 놀랍게도 초밥 안에 와사비가 없다는 사실을 이 포스팅을 쓰면서 알게 되었다. 어쩐지 맛이 좀 심심하다 했다. 여긴 특이하게 양념새우도 있었다. 약간 칠리소스 맛이 나서 매콤한 맛이었다. 

 

 

연어초밥

 

 

 예전에 포장해왔을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새우가 통 실한 게 위에 올라간 양념과 잘 어우러졌다.  기본에 충실한 연어초밥! 딱봐도 싱싱해 보여서 냉큼 집었다. 색깔부터 영롱하니 맛도 좋았다. 역시 연어는 말해 무엇하리. 고추냉이를 올려 먹었으면 두 배 더 맛있었을 것 같다. 

 

 

냉모밀/메론

 

 

 초밥을 먹다가 조금 물려서 냉모밀을 주문헀다. 생각보다 냉메밀이 정말 맛있었다. 초밥으로 느끼한 속을 달래줬다. 후식으로 멜론도 먹었다. 멜론도 달달하니 먹을만했다. 계란새우 초밥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다. 아쉽게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갈 땐 추천메뉴를 확인 후에 먹어봐야겠다.  

 

 

접시

 

 

점심 먹은 지 얼마되지 않아 소식좌 커플은 그리 많이 먹진 못했다. 더 먹고 싶었는데 금방 배불러져서 너무 아쉬웠다. 포장 가능시간도 적혀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스시노칸도는 서현점 말고도 다른 지점도 많으니, 기회 되면 가보는 걸 추천한다. .

 

 

서현역 5번 출구

영업시간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라스트오더 14:30 - 21:00

주차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