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중곡동 커피맛집] 아차산역 조용한 로스터리 카페 : 빈스 브라운

by 집서니 2023. 4. 16.
반응형

중곡동으로 이사오면서 근처에 맛있는 커피 맛집을 찾아다니곤 했다. 카페에서 작업하는 걸 좋아해서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집 근처 로스터리 카페를 알게 되었다. 아차산역에서도 가까워서 금방 찾을 수 있다. 근처에 맛집도 많아서 식사를 하고나서 조용히 커피 한 잔 하러 오기 좋을 것 같다. 카페 이름은 빈스 브라운으로 뭔감 감성있어 보인다. 

 

 

 위치& 영업시간

 

 

아차산역 1번 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 월 ~ 토 12:00 - 22:00

일 11:00 ~ 21:30

화요일 휴무

 

카페 외부 & 내부모습

아차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안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빈스 브라운'이라는 카페가 보인다.  외관은 하이톤에 입구가 우드로 되어있어서 깔끔한 느낌을 줬다.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은 밖에서 마시면 좋을 것 같다. 

 

 

빈스브라운-카페-외부
카페 입구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인데 취향에 딱 맞는 곳을 찾게 되었다.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 거에 비해 좌석 수가 적당히 있었다. 내가 제일 맘에 들었던 곳은 바로 창가자리였다. 햇빛이 은은하게 들어와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어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바로 옆 책장에 책도 많아서 읽을거리도 있고, 담요 비치해 둔 걸 보고 배려심 많은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였다. 

 

 

내부-인테리어내부-인테리어창가자리카페-책장
카페 내부

 

 

 전체적으로 노란 조명이 은은하게 비춰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났다. 주말에는 아차산 등산객들이 많아서 밥을 먹고 후식 겸 커피를 마시러 와도 딱인 곳인 것 같다. 곳곳에 놓여있는 귀여운 피겨나 커피 소품들이 인테리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 줬다. 

다양한 메뉴들

메뉴는 케이크, 빙수도 있고, 음료도 다양하게 있었다. 여름에는 빙수를 먹으러와도 좋을 것 같다. 로스터리 카페라 그런지 핸드드립 종류도 많았다. 난 테이크아웃으로 딸기라테를 주문했다. 나중엔 드립커피도 마셔보러 와야겠다. 포스 앞에는 판매용 핸드드립 커피도 있었다. 

 

 

메뉴핸드드립-판매용
메뉴 종류

 

주문한 딸기라떼

 

열심히 내부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있는데 나의 딸기라테가 나왔다. 딸기청이 달달하니 역시 맛있었다. 이날은 카페인 과다복용으로 커피를 못 마셨지만, 다음에 드립커피를 마시러 다시 갈 예정이다. 아차산 주민이라면 조용하게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하기엔 딱 좋은 카페였다. 

 

 

딸기라떼
딸기라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