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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용인 에버랜드 가성비 좋은 근처 숙박 호텔 추천, 골든튤립에버

by 집서니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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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물을 보러 용인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당일치기는 힘들 것 같아서 에버랜드 근처 숙소를 찾다가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게 되었다. 호텔이 워낙 많아서 어딜 가야 고민했는데 그나마 가격이 괜찮은 골든튤립에버라는 호텔로 정했다. 6월 30일에 2인 실로 해서 1박에 할인된 가격인 7만 원대에 예약을 했다. 위치, 시설, 가격, 후기 등을 고려해서 선택한 골든튤립에버 호텔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써보겠다. 

 

 

- 목차 - 

1. 호텔 예약과 위치 - 에버랜드 셔틀버스 타는 곳

2. 호텔 공지사항

3. 호텔 내부모습

4. 호텔 편의시설 

5. 호텔 레스토랑 조식

 

 

1. 호텔 예약과 위치

■호텔 예약

호텔 예약은 "네이버 호텔 제휴 시크릿몰"이라는 곳에서 예약했다. 로그인을 하고 원하는 날짜와 룸을 선택한 후 결제하면 된다. 평일과 주말, 성수기와 비수기 때의 가격이 다른 듯하다. 우린 6월 30일에 2인 객실인 디럭스 더블을 예약했고, 정확한 가격은 73,997원이다. 이틀 전에 급하게 예약을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네이버 골든튤립에버 호텔예약

 

N 호텔 제휴 시크릿몰 | Triptopaz

네이버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호텔 N 호텔 제휴 시크릿몰

naver.triptopaz.com

 

 

 

■ 호텔 위치와 에버랜드 셔틀버스 타는 곳

호텔 위치는 전대 에버랜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걸리고 멀리서 호텔 외관이 보이기 때문에 찾아가는 건 쉬웠다. 호텔을 구할 때 제일 중요한 게 에버랜드와의 거리였다. 다행히 2번 출구 맞은 편인 3번 출구로 나가면 에버랜드로 가는 셔틀버스 타는 곳이 나온다. 

 

 

에버랜드-셔틀버스-가능방법
에버랜드 셔틀버스 가는 방법

 

 

 

2. 호텔 공지사항

  • 체크인 PM 03:00 / 체크아웃 AM 11:00
  • 무료 Wife ID : sky life / PW : 12345678
  • 객실 키 분실 시 15,000원 분실 요금 발생함
  • 객실 내 흡연 시 과태료 20만 원
  • 조식 R층(2층)  AM 07:00 - 10:00(입장 09:30)
  • 주차 1 실당 1대 무료 - 추가 시 비용 부담
  • 피트니스 센터 2층 / AM 6 - PM9(16세 미만 보호자 동반)
  • 배달음식 - 로비에서 직접 수령
  • 일회용품 제공 없음 
  • 유아용품 - 침대 안전가드, 가습기, 젖병 소독기 등 (한정수량/예약필수)

 

 

호텔-이용공지사항일회용-치약-칫솔-기부제공
호텔 공지사항과 일회용품

 

 

체크인을 마치면 호텔에 대한 상세한 공지사항을 준다. 일회용품은 지급되지 않지만, 저렇게 엘리베이터 옆에 기부 형식으로 1,000원에 2개를 가져갈 수 있다. 환경문제로 인해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고, 모금된 금액은 환경 캠페인에 사용된다고 한다. 

 

 

 

3. 호텔 내부 모습

호텔 외관도 굉장히 커서 놀랬는데 프론트도 넓고 쾌적했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체크인이 늦으면 프론트에 직원이 없을 수도 있어서 미리 전화를 해달라고 쓰여있었다. 퇴근 후 입실이라 21시쯤 도착이었는데, 다행히 직원이 있었다. 금요일이라 사람들도 꽤 많았다. 프론트 옆에는 PC도 있었다. 

 

 

호텔-프론트-모습
호텔 프론트 / 복도 / 카드키

 

 

우리는 15층에 배정받았다. 엘리베이터가 3대나 돼서 고층이라도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다. 카드키에는 프런트 전화번호와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적혀있다. 

 

 

2인객실-디럭스더블-침대호텔-화장대호텔-화장대호텔-욕실
호텔 방 내부

 

 

가격이 저렴해서 객실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다. 2인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크기에 침대도 엄청 컸다. 세면대는 욕실과 분리되어 있어서 오히려 더 편했다. 일회용품을 빼고는 샴푸, 린스, 바디샤워, 핸드워시, 드라이기, 커피포트는 비치되어 있었다. 미니 냉장고에는 생수 두 병이 있었다. 

 

 

 

4. 호텔 편의시설

골든튤립에버 호텔에는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있었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이디야 카페, 오락실, 피트니스, 레스토랑, 옥상 테라스 등이 있다. 편의점도 24시간 영업하고 있어서 밤늦게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층 2층
GS편의점(24시)
비니지스센터(24시)
마리오락실
이디야커피(08:00 - 22:00)
레스토랑(07:00 - 10:00)
피트니스 센터(07:00 - 21:00)
회의실 2층(별도문의)

 

 

GS25시마리오락실
편의점/이디야/오락실

 

 

옥상은 상당히 넓었고, 야외 테라스 형식으로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날은 비가 와서 아쉽게 구경만 하고 갔지만, 날씨 좋은 날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구석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와 장난감들도 있다. 가족단위에 손님이 많다 보니 이런 놀이시설도 갖추어 있는 것 같다. 

 

 

호텔-옥상호텔-옥상-테라스호텔-옥상-모래놀이터
호텔 옥상

 

 

 

5. 호텔 레스토랑 조식

  • 조식 레스토랑 07:00 - 10:00 (입장마감 09:30)
  • 성인 30,000원/소인(36개월 이상 13세 이하) 20,000원(투숙객 할인 호텔로 문의)
  • 주말 및 연휴 : 뷔페 이용
  • 평일 : American Breakfast 단품(뷔페 이용 X)
  • 석식 : 매주 토요일 18:00 - 21:00
  • 성인 50,000원/소인 35,000원(투숙객 할인 호텔로 문의)

레스토랑은 2층에 위치해 있고,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이다. 입장은 9시 30분까지다. 아쉽게도 평일에는 뷔페를 이용할 수 없고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라는 미국식 브런치 식사를 할 수 있다. 뷔페는 주말이나 연휴에만 가능하다. 비용은 1인당 15,000원이다. 뷔페는 30,000원인데 투숙객은 할인된다고 하니 이용할 거면 미리 문의를 해보는 게 좋을 듯싶다. 

 

 

호텔-레스토랑-내부모습호텔-레스토랑-좌석호텔-레스토랑-뷔페-음료호텔-레스토랑-음식-뷔페
호텔 레스토랑 내부 모습

 

 

9시쯤 레스토랑에 오니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내부는 굉장히 넓고 그냥 뷔페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쉽게도 우린 뷔페는 이용하지 못했지만, 뷔페 후기를 보면 음식이 꽤 다양하고 괜찮은 것 같다. 

 

 

조식-수프조식-아메리칸-브렉퍼스트-브런치딸기잼과-버터후식커피
호텔 조식

 

 

조식 메뉴로 수프와 샐러드, 빵과 오믈렛 등이 담긴 브런치, 오렌지 주스 등이 나온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라 가볍게 먹기 좋았다. 빵에 발라 먹을 수 있게 딸기잼과 버터도 갖다 준다. 다 먹고 나면 후식 커피도 준다. 

 

 

총평

호텔을 고를 때 에버랜드에서 가까운 곳을 위주로 찾았다. 골든튤립에버 호텔은 에버랜드 셔틀버스 정류장에서도 가까워 에버랜드도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숙박만 하기에는 꽤 다양한 편리시설이 있어서 기대 이상의 만족을 느꼈다.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다면 골든에버호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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