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동네 빵 맛집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병진 과자점'이었는데 최근에 '마노베이커리'라는 이름으로 바꿨다고 한다. 기존 이름이 친근한 느낌이었다면 바뀐 가게명은 세련된 느낌이었다.
아차산역 2번 출구
영업시간 07:00 - 23:00
연중무휴
빵집 외부 & 내부
빵집 간판도 멋있게 바뀌었다. 위치는 영화사로 올라가는 차도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아차산역에서는 도보로 10분 좀 안되게 걸리는 거리에 있다. 아차산에는 맛있는 빵집들이 많지만 여기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집이기도 하다.
입구 옆에는 '마노베이커리'라고 바뀌었다는 안내 용지가 붙어있다. 운영시간은 이른 시간인 7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한다. 밤늦게 빵이 먹고 싶으면 마노베이커리로 가면 되겠다. 연중무휴로 매일 영업한다니 너무 좋은 것 같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
내부는 그리 넓진 않지만 여러 종류의 빵들이 많았다. 소금빵에서부터 치아바타, 피자빵, 크루아상 등등 맛있는 빵들이 빼곡히 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아몬드 크루아상'이다. 바삭한 빵 겉면에 아몬드가 붙어있어서 고소한 곰보빵 맛이 난다. 처음 먹고 너무 맛있어서 계속 아몬드 크루아상만 사 먹는다. 다른 후기에서 봤는데 치아바타도 굉장히 맛있다고 한다.
한쪽에는 냉장 보관 빵과 샌드위치, 우유 등을 판매하고 다른 한쪽에는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 케이크도 있었는데 엄청 맛있어 보였다. 나중에 간식용으로 사가야겠다. 여긴 식빵이 맛있는지 방문하는 동네 주민들마다 식빵을 꼭 사가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이번에 아몬드 크루아상과 우유 식빵을 사 왔다. 사실 식빵은 맛있긴 했지만 특별한 건 모르겠다. 그래도 집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 아차산 빵집 '피코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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