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사이트가 검색자들에게 유리한 지를 평가하는데, 그 기준 중 하나가 페이지 속도이다.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려지면 이탈률이 높아지고 결국, 사이트가 검색 순위에 밀려나게 된다. 페이지 속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게 바로 용량 큰 사진이다. 알트 태그(alt tag)는 필수로 달아주어야 한다.
사진 파일명 수정하기
티스토리는 보통 PC 업로드를 많이 하기 때문에 사진도 따로 저장해서 올려야 한다. 사진을 저장할 때 파일명을 이미지에 맞게 수정해서 업로드해야 나중에 구글봇이 파악하기 용이하다. 파일명을 등록할 때 띄어쓰기 대신 '-(대시)'를 사용해야 인공지능 봇이 알아본다고 한다. 예를 들어 '사진-파일명-수정하기'와 같이 대시를 이용해서 문맥에 맞는 제목을 붙이면 된다. 사진이 너무 많으면 번거로우니, 웬만하면 사진은 최소화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미지 크기 줄이기 - PhotoScape X
블로그 유입의 거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사용자이기 때문에, 이미지를 편집할 때 모바일 편의성에 맞게 조절하는 게 좋다. 모바일 사용자들이 보기에 선명해 보이는 크기는 가로 750~800픽셀 정도면 된다. 난 포토스케이프에서 사이즈를 조정 후 저장한다.
편집할 사진을 드래그하여 가져올 수도 있다. 사진을 가져오면 오른쪽에 [크기 조절]을 눌러 가로 800 정도로 수정하고 저장한다. 빠른 작업을 위해서 Ctrl+S를 두 번 누르면 바로 저장된다. 참고로 글쓰기 창에서 크기를 조절하는 건 소용없다.
용량 줄이기 TinyPNG
크기 조절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면, 용량 조절은 페이지 속도를 위해서 필수로 해야 하는 작업이다. 사진 용량을 줄이면 페이지 로딩 속도가 좋아지고 사용자들의 체류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광고 수익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변환할 사진을 드래그하여 가져온다. 용량이 줄어들면 옆에 [download]를 눌러 다운로드한다. 만약, 변환할 사진들이 많으면 한꺼번에 선택 후 드래그하고 아래에 [Download all]을 눌러 압축파일로 다운로드한다.
알트태그 달기 alt tag (대체 텍스트)
구글이 이미지에서 가장 필수로 생각하는 게 바로 알트 태그이다. 구글은 시각장애인들이 웹에서 이미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음성으로 공유해 주는 알트 태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문맥에 맞는 알트 태그를 이미지마다 달아두면 아무래도 구글 상위 노출에 효과적일 것이다.
사진을 누르면 도구 창이 뜨는데 맨 위에 설정[톱니바퀴] 모양을 누른다. 대체텍스트라고 뜬 곳에 문맥에 맞는 알트태그를 등록하면 된다. 알트 태그에도 구글봇이 인식하기 쉽게 띄어쓰기 대신 '-(대시)'를 사용한다. 알트 태그를 달면서 사진 아래에 사진에 대한 설명도 써줘야 한다.
마치며
구글 SEO에 맞는 글을 쓰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지만, 키워드 분석과 독창적인 콘텐츠를 다루는 게 좀처럼 쉽지 않다. 구글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콘텐츠들 중에 가장 최고의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하지만, 유사한 콘텐츠가 많은 경우, 이러한 사진 편집과 같은 구글 SEO 맞는 페이지 환경이 훨씬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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